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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의 가치~

장길자 회장님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화염이 휩쓴 인도 고카바람에 사랑의 집 짓고 사랑으로 상처 치료한 소식.

by gachi~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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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자 회장님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화염이 휩쓴 인도 고카바람에 사랑의 집 짓고 사랑으로 상처 치료한 소식.

 

세계적인 산업 발전에도 여전히 수많은 이들이 빈곤과 기아의 고통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각국의 빈곤지역에 필요한 식료품∙생필품, 방한∙난방용품을 지원하고 위생시설 설치, 자립형 생계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삶의 질을 개선합니다. 재난과 재해, 사회적 혼란으로 삶의 터전과 생계를 잃어버린 이들의 생활 개선, 심리회복을 지원합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장길자회장님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이스트고다바리 고카바람 마을에 사랑의 집 짓고화염이 휩쓴 상처, 사랑으로 치료한 장길자 회장님과 국제위러브유 회원들의 소식.

카바람 마을 사랑의 집 짓기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이스트고다바리 고카바람 마을에서 새해 첫날부터 커다란 폭발음이 들려왔습니다. 그와 함께 엄청난 불길이 집 한 채를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집 안 모든 것이 재가 되고 그을린 흙벽만 군데군데 남았습니다. 열한 명의 가족이 머물던 안락한 집이 가스 폭발로 한순간에 사라져버렸습니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장길자회장님과 함께 하는 위러브유 회원들은 가족들이 빨리 아픔을 털고 일어설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함께 새 집을 짓기로 했습니다.

 

“제 생에 이런 사고가 발생할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화재 후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힘들었습니다.
그저 상황이 고통스러웠습니다.”

 

일용직 일을 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 온 50대 가장은 화재 후 망연자실했습니다. 이웃들이 빈 집을 내어줘 겨우 잠자리는 해결했지만 언제까지나 신세만 질 수도 없는 입장이라 가장의 어깨는 무겁기만 합니다. 위러브유 회원들은 이 가족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부지런히 집 짓기에 나섰습니다. 건축 기술을 가진 회원들이 기꺼이 재능을 기부했습니다.


장길자회장님의 국제위러브유 회원들이 머물다간 사랑의 보금 자리 이야기.

하나.
타다 만 옷가지, 살림살이, 나뭇가지 등을 치웁니다.
둘.
중장비로 집터를 정리합니다.


셋.
집 구조에 맞춰 지지대를 세우며 기초를 튼튼하게 다집니다.
넷.
벽돌을 쌓고, 창문과 출입문을 냅니다.


다섯.
외벽을 견고히 마감하고, 페인트칠을 해 집을 완성합니다.

 

 

 

4월 22일 드디어 번듯한 집이 완성되었습니다.
가족들의 얼굴에 사라졌던 웃음이 피어났습니다.
회원들은 하루하루 살아갈 날이 막막했을 가족들에게
다시 희망을 전할 수 있다는 게 무엇보다 기뻤습니다.

 

 

 

 “사랑으로 우리 가족을 고통에서 구해주었습니다” 
가장은 자신의 일처럼 나서서 정성을 다해준 회원들에게 거듭 인사하며,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제가 어찌할 바를 몰라 힘들어할 때
회원들이 사랑을 베풀며 연합해서 집을 지어주었습니다.
그 사랑이 우리 가족을 고통 속에서 구해주었습니다.
행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랑으로 건축된 집을 보며 함께 기뻐한 위러브유 회원들이 사랑을 가득 담아 이 가정에 짧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저는 석수입니다. 
집 건축을 도우며 참 즐거웠습니다. 
저에게도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새 집에서 가족들이 모두 즐겁게 지내셨으면 합니다.

 

굴착기 기사입니다.
 이번 봉사를 통해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회원들과 함께 집을 지으며 참 기뻤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든 돕고 싶습니다. 
힘내세요.




사회의 가장 작은 집단, 가정을 돌보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열한 번째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와 맥을 같이합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이웃을 돌아보며 사랑을 나누는 위러브유의 활동은
앞으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