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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의 가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 행복한 삶이 핵심인 복지활동을 전 세계에서 펼치고 있는 소식.

by gachi~ 2022.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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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 행복한 삶이 핵심인 복지활동을 전 세계에서 펼치고 있는 소식.

 

복지 분야는 광범위 합니다. 핵심은 ‘행복한 삶’이라 말씀 하시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

 

겨울이면 어려운 이웃들의 고립감이 커집니다. 최근에도 전국의 소외이웃들을 도우셨다지요?
“하루하루 어렵게 살아가는 분들에게 코로나19 상황에 닥친 겨울은 더 춥고 외롭습니다. 회원들과 논의해 2020년에 이어 전국 각지의 홀몸어르신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등 이웃들의 보금자리 개선에 힘을 모았습니다. 한기 없이 훈훈한 집 안에서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생활하도록 단열과 창호, 보일러와 배관 공사를 하고 각종 시설 개보수까지 성심껏 도왔지요. 각 지역 관공서마다 적극 협력해 준 덕분에 도움이 시급한 가정들에 꼭 맞는 지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설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매년 명절마다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전하며 온정을 나눴던 것처럼 올해는 이웃들에게 포근한 겨울 이불을 나누고자 합니다. 형편이 어려워 낡고 얇은 이불조차 버릴 수 없었던 분들이 정성이 담긴 이불을 덮고 따뜻한 위로를 느끼면 좋겠습니다. 생활환경이 쾌적해지면 밝은 마음과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됩니다. 가족 같은 손길에 이웃들의 마음이 밝고 화창해지길 바랍니다.”
복지 분야는 참 광범위합니다. 게다가 코로나19 악재까지 겹쳐 신경 쓸 부분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복지(福祉)란 뜻풀이 그대로 ‘행복한 삶’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의식주는 기본이고 사회·경제·문화 모든 면에서 원활하게 생활해야 하고, 무엇보다 몸과 마음이 편안해야 하지요. 그런데 기본적인 생활환경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살아가는 분들이 많다 보니 살필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세계 각국 회원들이 전해오는 소식을 들어보면, 코로나19 사태가 다방면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감염 예방을 이유로 대외활동이 줄면서 세계적으로 헌혈자 수가 급감해 혈액 수급난도 너무 심각합니다. 호주·필리핀·우루과이·인도·엘살바도르 등 각국 회원들이 헌혈에 참여해 생명나눔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해 케냐·말라위·토고·베냉 같은 아프리카 국가들도 많이 참여하니 더욱 뜻깊습니다. 우리 회원들의 솔선수범이 좋은 본이 된다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 환경오염도 더 악화되니, 회원들이 세계 곳곳에서 클린월드운동으로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환경문제가 정말 심각합니다. 평소 지구환경 살리기에도 앞장서 오셨지요. 작년에도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을 대규모로 진행하셨고요. 환경 캠페인을 열심히 이끌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당장 공기와 물, 자연이 없다면 사람은 살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야말로 인류 복지의 근간입니다. 이처럼 소중한 지구가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환경오염으로 병들고 있습니다. 이에 지구촌 가족의 보금자리를 보살피는 마음으로 2008년부터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인이 각자 사는 지역의 도심과 하천·바다· 산림 등을 깨끗하게 가꿔가는 활동으로, 환경복지운동이자 의식증진운동입니다. 그동안 60여 국가에서 26만 명 넘는 세계인이 참여했습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심각해, 유엔이 지정한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전후로 클린월드운동을 전개했어요. 13개 국가에서 적극 동참해주신 만큼 더 많은 세계인들과 환경보호에 힘쓸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클린월드운동을 전 세계에서 펼쳐 환경보호로 지구 환경을 살리고 지키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

 

클린월드운동을 내년에도 어떻게 지속할지 관심이 큽니다. 위러브유가 진행한 환경캠페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더군요.
“우리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주 안에서 얼마든지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산과 하천·도심 등 주변 환경을 직접 정화할 수도 있고,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환경 살리기에 함께할 수 있어요. 위러브유에서 추진했던 클린액션 환경사랑 캠페인, 분리배출챌린지(분리수거 생활화), 통큰용기챌린지(다회용기 사용)에도 독일·페루·미국·인도·태국 등 여러 나라에서 즐겁게 동참했습니다. 코로나19로 늘어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SNS로 각자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형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활동이 합쳐지니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그에 대한 교육과 방법을 공유하며 스스로 배우고 실천합니다. 그런 시대적 상황에 잘 부합한 활동이어서 내년에는 더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방법으로 진행될 거라 기대합니다.”

 

위러브유가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 덕분에 여성·청년·청소년 등 각계각층의 참여가 확대될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클린월드운동만 해도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개발도상국의 참여도가 매우 높습니다. 환경문제와 여성인권에 대한 관심도가 낮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남아시아에서도 활동이 활발해 여성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어요. 가족 단위, 친구와 직장동료가 함께하니 가정과 학교, 직장 내 소통과 화합에도 도움이 된다는 후담이 많습니다. 헌혈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던 지역에서는 생명존중 문화가 확대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남녀평등과 지구촌 공동체 의식도 높아져 청년과 청소년의 관점이 다양해지고 시야가 넓어졌다는 평도 얻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교육 환경도 많이 변화했습니다. 미래세대 지원에도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미국에도 컴퓨터 지원을 했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준비는 현재를 살아가는 어른들이 도와야지요.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교육이 보편화됐는데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은 뒤처질 수밖에 없어요. 미국이 선진국이라지만 양극화가 심해 개개인이 겪는 어려움은 적지 않다고 합니다. 이에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안고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데스크톱PC, 태블릿, 노트북 같은 디지털 기기 300여 대를 기탁해 온라인 학습격차 줄이기에 힘썼습니다. 위러브유 활동에 공감한 여러 기업이 성금과 물품을 기증하면서 함께해주었습니다.
그동안 캄보디아·인도·필리핀·모잠비크·아이티 등지 학생들을 위해 학교 건물과 도서관 건축, 위생시설 개선과 교육집기 구비, 태양열 램프 지원 등으로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에 손길을 보탰습니다. 코로나19 방역물품도 지원하며 지구촌 아이들의 건강을 돌보고 푸른 꿈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목표 있으면 고난과 역경 이겨내게 된다고 말씀 하시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께서는 월간중앙 인터뷰에서 더 많은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실것을 말씀 하셨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러브유 활동에도 제약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봉사와 구호활동이 오히려 활발해진 비결이 궁금합니다.
“목표가 있으면 고난과 역경도 이겨내게 됩니다. ‘지구촌 가족의 미래 행복’이라는 변치 않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니 활동을 멈추기는커녕 더 힘있게 하게 됩니다. 정부의 지원 없이 회원들과 함께 복지활동을 하는 데다, 나라별로 사정이 다르다 보니 구호품 지원과 각종 봉사에 차질이 빚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그렇기에 예상치 못한 난관이 닥칠 때면 도움을 기다리는 사람들 생각에 애가 탑니다. 그래도 구호의 손길이 전해져 좋은 결실이 맺힐 것을 생각하면 다시 힘을 내게 되지요. 코로나19가 아니라 그 무엇이라도 지구촌 가족을 향한 사랑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위러브유는 유엔 DGC(공보국) 협력단체로서 환경보호, 긴급구호, 난민지원, 빈곤기아해소, 교육지원 등 다각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를 집대성한 ‘세이브더월드(Save the World)’ 프로젝트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그동안 펼쳐온 각 분야의 복지활동은 인류와 지구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활동으로 귀결됩니다. 한마디로 ‘세이브더 월드(Save the World)’입니다. 생명 살리기, 지구환경 살리기, 인류애 함양하기의 3대 중점활동에 지역사회협력, 국제협력을 더해 5대 비전과제를 구축했습니다. 인류의 생명을 지키고, 건강한 지구환경을 조성하며, 바른 인성과 인류애를 함양하는 일에 지역과 국가, 세계가 협력해 희망찬 미래를 만들자는 취지를 담았습니다. 2019년 개최한 제20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에서 비전 선포식을 한 후 전 세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와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가 위러브유의 대표 복지행사로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클 것 같습니다.
“두 행사 모두 20년 전 심장병 어린이 돕기로 시작해 지금은 지구촌 각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글로벌 행사로 확대됐지요. 각국 대사님과 외교관, 각계각층 인사, 위러브유 회원과 시민까지 40만 명 넘는 많은 분이 함께해주셨어요. 그 덕분에 물 부족 국가, 재난 피해민, 기후난민, 빈곤가정, 어린이와 노약자,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걷기대회는 국가와 문화·민족을 넘어 평화의 축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약 10년 전에 외국 대사관 가족들이 참석했을 때가 생각납니다. 낯선 문화와 언어로 서로 어색했던 분위기가 어느새 가족 같은 친근함과 환한 미소로 가득 찼지요. 이제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페루·필리핀 등 여러 나라에서 릴레이로 걷기대회를 개최하며 사랑의 장을 이어갑니다. 함께할 때 사랑의 힘은 어떤 어려움도 물리칠 수 있는 위력이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모일 수는 없지만 마음으로는 늘 함께하기에 각자 처한 곳에서 사랑의 힘을 나누고 있습니다. 상황이 안정되고 다시 모이게 될 때 그 감회가 얼마나 새롭겠습니까. 그 기쁜 날을 생각하며 지금도 희망의 걸음을 내딛습니다.”
지금처럼 직접적인 대면 봉사가 어려운 언택트 시대에는 봉사나 지원, 나눔활동이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새로운 변화 속에서 창의적인 방법과 다양한 지혜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봉사의 밑바탕인 ‘사랑’과 ‘희생’의 마음이 변치 않는다면, 그 위에 더 발전적인 방법들을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도 방역기준 안에서 소규모로 활동하거나 비대면 봉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 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내용은 그동안 이어온 봉사활동 내용을 들여다 볼 수 있는데요. 어려운 지구촌 이웃을 향한 따뜻한 어머니 사랑의 마음이 느껴지는 활동 내용입니다. 지치지 않는 장길자 회장님의 봉사활동은 전 세계를 향해 전하는 행복한 삶이 되어 결실할것입니다.

http://jmagazine.joins.com/monthly/view/335087

 

[특별인터뷰]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 ‘인류를 보듬는 어머니 사랑’

“지구촌 가족의 행복을 위해 언제나 함께할 것입니다”

jmagazine.joins.com

 

https://youtu.be/40pdETdBr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