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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음의 가치

생각하기~192

그래 그렇게 사는거야 그래 그렇게 사는거야 나 혼자 버거워 껴안을 수조차 없는 삶이라면 적당히 부대끼며 말없이 사는거야 그냥 그렇게 흘러가듯이 사는게야 인생이 특별히 다르다고 생각하지 말자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모두가 똑같다면 어떻게 살겠어 뭔지 모르게 조금은 다를거라고 생각하면서 사는게지 단지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사는게 또 우리네 인생이지 숨가쁘게 오르막길 오르다 보면 내리막길도 나오고 어제 죽을듯이 힘들어 아팠다가도 오늘은 그런대로 살만해 어제의 일은 잊어버리며 사는게 우리네 인생이 아니겠어 더불어 사는게 인생이지 나 혼자 동떨어져 살 수만은 없는 거잖아 누군가 나의 위로가 필요하다면 마음으로 그의 어깨가 되어줄 수도 있는 거잖아 그래 그렇게 사는거야 누군가의 위로를 받고 싶어지면 마음속에 가두어둔 말 거짓없이 친구에.. 2022. 12. 6.
다만 다를 뿐이다. 다만 다를 뿐이다. 세상에 아닌 것은 없다 나도 옳고 너도 옳다 다만 다를 뿐이다 내 맘에 들지는 않지만 너의 생각도 나름의 뿌리와 색깔을 가졌다 각기 다르다는 것을 부정하며 살았다, 우리는 하나만을 고집했으며 일등만 사는 줄 알았다 편을 가르고 따로따로 살아 왔잖은가 기러기 떼가 먼길을 갈 때에 제 각각 순번을 내어 끼룩끼룩 어기여차 앞에서 안내하는 선두에게 울음짓, 날개짓을 보내며 간단다 우리는 한 시대를 날아가는 기러기떼 혼자서는 못 가는 것, 다 같이 가는 세상 세상은 서로 다른 생각을 인정하며 가는 것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짓이어야 한다 세상에 아닌 것은 없다 너도 옳고 나도 옳다 다만 다를 뿐이다. 다만 다를 뿐이다 / 강희창 #울음 #고집 #세상 #순번 #생각 #좋은글 #명언 #부정 #색깔 2022. 10. 22.
엄마의 주례사 엄마의 주례사 연애할 때는 100일, 200일, 생일에 깜짝 이벤트를 해주는 남자가 좋아 보이지. 하지만 결혼하고 나면 네가 무엇을 하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 남편이 더 중요해져. 남편이 자주 이벤트를 해준다고 행복한 건 아니야. 매일 술 마시고 늦게 들어오면서 장미꽃을 안긴들, 육아와 살림에는 나 몰라라 하면서 선물 공세를 한들 무슨 소용이겠니. 생일이나 기념일을 제대로 챙겨주지 않아도 너를 늘 응원하고 아껴주는 마음이 있으면 돼. 이 남자와 결혼해도 될까 고민하고 있다면 네 꿈을 인정해주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먼저 따져봐. 네 꿈을 응원하는 남자라면 주저하지 말고 결혼해. 김재용 / 엄마의 주례사 #좋은글 #살림 #명언 #행복 #지원 #남편 #결혼 #장미꽃 #생일 2022. 10. 17.
친구라면! 친구라면! 01. 뒤에서 몰래 험담하지 않는다. 험담하는 사실을 알게 되는 순간 우정은 끝장난다. 험담은 소문을 낳고 삽시간에 주변으로 퍼져나가는 법이다. 02. 인신공격하지 않는다. 친구의 관계는 상사와 부하거나 선배와 후배 같은 수직관계가 아니다. 인신공격은 우정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03. 무의미한 논쟁은 하지 않는다. 진실한 친구는 어떤 주제에 대해 친구가 자신의 의견에 동의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있는 그대로 그 의견을 존중하려고 노력한다. 섣불리 시작한 논쟁이 ‘절교’로 끝나는 유치한 상황만큼은 만들지 말자. 04. 말을 끊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과는 그렇지 않으면서도 친구들하고만 있으면 유독 말을 끊는 사람들이 있다. 편한 마음에 무심코 튀어나오는 행동일지 몰라도 당하는 상대방은 상당히 기분이.. 2022. 10. 2.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뒤꿈치 다 헤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썩여도 전혀 끄덕없는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외할머니가 보고싶다 외할머니가 보고싶다.그것이 그냥 넋두리인 줄만 한밤중 자다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 2022. 9. 17.
네 가지유형의 친구! 네 가지 유형의 친구 💞💞💞💞💞 긴 인생을 살다 보면 참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와중에 우정이 쌓여 만들어지는 친구들 역시 다양한 성격을 가지기 마련인데 크게 나누어 보면 네 가지 유형의 친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친구는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꽃이 피기 좋은 계절을 만나 활짝 피운 꽃은 보기에도 싱그럽고 향기도 진합니다. 바로 이렇게 꽃이 피어 한창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는 친구입니다. 그러나 꽃은 언젠가 시들고 꽃잎이 떨어져 버리기 마련입니다. 그러면 돌아보는 이가 하나도 없듯이,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꽃과 같은 친구를 말합니다. 두 번째 친구는 저울과 같은 친구입니다.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기웁니다. 가진 것이 많아서 내 쪽으.. 2022. 9. 1.
꿀 벌의 정신 꿀벌의 정신 육각형 구조가 모여 만드는 벌집! 벌집의 주인인 꿀벌들은 사실 우리 사회와 비슷하게 공동체를 이루며 산다는 사실 아셨나요? 꿀을 모아 오는 꿀벌 말고도 정찰 벌, 일벌 등 다양한 일을 분업해서 하고 있습니다. 먼저 정찰 벌을 따로 뽑아 미리 꽃밭을 찾아내고 벌집과 꽃밭을 10회 이상 왕복하며 비행노선을 확실하게 알아두어 동료들의 길잡이가 됩니다. 그다음 꿀을 모으는 꿀벌은 0.5㎏의 꿀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6만 송이의 꽃을 찾아다닌다고 합니다. 꽃 한 송이에서 보통 60번씩 꿀을 빨아들이니 결국 꿀벌은 360만 번의 반복된 작업을 거쳐 0.5㎏의 꿀을 만들어 나릅니다. 마지막 일벌은 집을 떠나지 않고 벌집의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합니다. 그중 벌집의 온도 조절을 하기 위해 날갯짓으로 바람을 일.. 2022. 8. 10.